최종 갱신: 2008.  7. 21

[서론]

국제적으로는 최소한의 카이로프랙틱 교육 과정이 이미 협의되어 있습니다. 국제 카이로프랙틱 교육 위원회(CCEI,
www.cceintl.org)에 속한 각 지역의 카이로프랙틱 교육 위원회(CCE)의 모임에 의하여 기준이 정해졌습니다. 최초의 카이로프랙틱 교육 위원회는 1950년대에 설립된 미국 카이로프랙틱 교육 위원회(US CCE)입니다. 이 위원회는 1974년부터는 미국 연방 정부의 허락을 받아 미국 내의 카이로프랙틱 교육에 대한 모든 권리를 행사합니다.  이러한 최소한의 교육 과정은 " 2006년   발표된 "카이로프랙틱의 기본 교육과정과 안전에 관한 세계보건기구 지침"에도 다시 한번 확인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카이로프랙틱 학교는 20세기 초에,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 세워졌습니다. 현재는 북아메리카에 20개의 정식 학교(18개 학교는 미국, 2개 학교는 캐나다)가 있고, 세계적으로 더 많은 학교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시아(일본), 오세아니아(호주와 뉴질랜드), 유럽(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입니다.
 

[미국 및 세계의 카이로프랙틱 대학 안내]

아래에서 지역표시가 되지 않은 학교는 미국의 학교입니다.  e-메일을 보내시거나, 학교 홈페이지를 찾으시는 것이 가장 빠른 접속 방법입니다. 기왕에 선진 학문을 선진국에서 배우고저 하신다면 이 학교들의 홈페이지를 한번 다 돌아 보시면 어떨까요?

링크: 세계 카이로프랙틱 대학 홈페이지 모음

 

1. 미국의 경우

[1.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닥터가 되려면]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의사(Doctor of Chiropractic)가 되려면, 미국의 카이로프랙틱 교육 관장 기간인 C.C.E(Chiropracric Council of Education)에서 인가 받은 카이로프랙틱 대학(미국, 캐나다 등 해외도 포함됨)을 졸업한 뒤, 4차에 걸친 미국의 카이로프랙틱 국가 고시(National Board of chiropractic Examiners)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후 자신이 진료를 희망하는 주를 선택하여 면허 발급을 신청합니다. 현재 플로리다 주만 주별 카이로프랙틱 고시(State Board)을 요구합니다. 즉, 미국에서의 카이로프랙틱 의사로서의 길은 크게는 카이로프랙틱 대학 졸업 --- 국가 고시 통과 ---- 주 면허 신청의 3 단계 입니다. 졸업만 하면 카이로프랙틱 의사지만 주 면허가 없으면 개업을 할 수 가 없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약 18 개의 카이로프랙틱 대학이 있습니다. 또한 카이로프랙틱이 먼저 법제화된 주요 선진국에 10 여개의 학교가 있습니다. 이들 학교의 입학 조건은 대동 소이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카이로프랙틱 교육이 C.C.E라는 기관에 의해 관장되기 때문입니다. 이들 학교는 모두 입학 담당 부서가 있으며, 이곳에 자신의 주소를 알리면 세계 어느 곳이던지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자세한 입학 자료를 보내 줍니다.

그러나 각 카이로프랙틱 학교에 들어갈수 있는 평점,요구 사항과 각 주의 카이로프랙틱 고시의 난이도, 요구 사항은 너무나 다양하여 한번에 설명 드릴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요구 조건이 주 마다 다르므로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은 자신이 앞으로 병원을 개원하게 될 주의 요구 조건과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졸업 하기 전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 국가 고시(National Board)는 각 주에서 주관하지는 않습니다. 이 시험은 별도의 전국 기관(National Board of chiropractic Examiners)에서 관리합니다. 플로리다를 제외한 모든 주는 이 시험이 주 면허 시험을 대체 하였습니다. 현재 이 국가 고시는 일년에 2 차례씩 4 차 까지 실시됩니다. 카이로프랙틱 치료에 수기 치료와 더불어 물리 치료와 침구 치료의 비중 역시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서인지, 현재의 국가 고시에는 물리치료 분야와 침구 치료 분야도 포함되어 있지만, 다만 이 시험들은 1-4차 처럼 공통 필수 시험은 아니고 요구하는 주에 따른 선택 필수 사항입니다.

가. 선수 과목(PreRequisites)

위의 표에서 미국의 대학들을 우리 대학과 비교하면 3 학년 과정 부터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과 과정이랄 수 있는 1,2 학년 과정이 카이로프랙틱 대학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카이로프랙틱 대학의 신입생들은 편입생입니다.(몇 몇 대학은 예과 과정이 같은 대학 내에 있기도 하지만 이 경우도 완전 별도로 관리되므로 한국식의 예과 과정 과는 다릅니다.)

한국의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거의 인정 받습니다. 물론 이를 인증해 주는 기관에 자신의 영문 성적표를 보내고 교과 과정에 대한 검증을 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문대(초급대)나 4 년제와의 구분은 없습니다. 같이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 대학에 입학하기 위하여 다른 초급 대학 등에서 먼저 들어야할 과목을 선수 과목 이라고 합니다. 카이로프랙틱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90 학점(3 학년 과정)을 먼저 이수해야 합니다.(2002-3사이에 60 학점에서 90 학점으로 상향 조정 되었고, 앞으로는 4년제 학사만이 입학할 시기도 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90 학점 중에는 입학시 꼭 필요한 필수 과목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학점을 많이 이수하였어도, 필요한 과목이 빠져있으면 그 과목을 추가로 들어야 합니다. 또한 "D"학점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필수 과목 역시 대학마다 거의 같습니다. 그 필수 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필수 과목표]-90 학점 필요, 기준으로 변경- 미국의 경우
과목명 학점수 비 고
생물학 (Biology) 6학점(2학기제),반드시 실험 포함 기초 생리학은 학교에 문의 바람
일반화학(General Chemistry) 3학점(2학기제),반드시 실험 포함 무기화학도 인정됨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 6학점(2학기제),반드시 실험 포함 화학은 공대 과목도 인정함(문의 요망)
화학선택(Chemistry elective) 3학점(2학기제),반드시 실험 포함

 

물 리 (Physics) 6학점(2학기제),반드시 실험 포함 -
언 어 (Languge) 6학점(2학기제) 한국 대학의 교양 영어 인정
심리학 (Psychology) 3학점(2학기제) 노인심리학, 아동심리학 등은 학교에 문의 바람
사회과학(Social Science) 15학점(2학기제) 한국 대학의 교양 과목도 대부분 인정됨
     

나. 입학 가능 평점

카이로프래틱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위의 90 학점의 평점은 4.0 만점에 2.5 - 2.9 정도 입니다. 역시 학교 마다 약간 씩 다릅니다. 역시 대개의 미국 대학들이 그렇듯이 입학은 쉬우나 졸업은 어렵습니다.

다. 토플(TOEFL)

대개의 카이로프랙틱 대학들은 500 - 550 점 대의 토플 점수를 외국인 학생들에게 요구합니다. 대학원 과정이 아니므로 별도의 G.R.E 점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영어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으로 한국어로 강의하는 카이로프랙틱 대학이 없냐고 물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전혀 없습니다. 또한 카이로프랙틱에 관한 용어는 일반 의학 용어와 거의 비슷하므로 미국 사람들도 우리가 어려운 한자를 대하듯이 다시 외어야하므로, 함께 힘든 공부입니다.

라. 학기제

한국의 대학과 달리 자유롭게 학사 일정이 조정되므로 카이로프랙틱 학교들은 보통 1년에 3번 신입생을 입학시키고 졸업 시킵니다. 입학 시기 등의 학사 일정은 각 대학 마다 다릅니다.(개중에는 1년에 4번 입학이 있는 4 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1 년에 여러 학기가 운영되다보니 방학이 매우 짧습니다. 학기 중에 축제, 중간 고사 기간 등이 없으므로 실제 한 학기의 수업량은 한국 대학의 한 학기보다 많습니다.

마. 교육 내용

처음 1 년(1 - 3학기)동안은 일반 의대와 거의 동일한 내용을 배웁니다. 즉 기초 과학을 공부합니다. 그리고 다음 1년(4 - 6학기)동안 카이로프랙틱과 방사선학 등에 대한 자세한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다음 1년(7 - 10 학기) 동안은 카이로프랙틱 실기와 임상 실습을 배웁니다. 대략이 이렇고, 실제로는 일반 의학 과정과 카이로프랙틱 과정이 함께 교육 됩니다. 1 년에 3 학기를 진행하니 거의 5년 과정을 3년 반으로 축약하여 공부하므로 학교 생활은 매우 바쁩니다. 이를 정리한 것은 이 홈페이지의 세계의 카이로프랙틱에 자세히 정리 되어 있습니다.

[2. 등록금 및 생활비]

가. 등록금은 한 학기 당 7,000 - 8,000 달러 정도 입니다. 책값은 500 - 600 달러 정도 입니다.

나. 생활비는 학교의 위치(도시냐 시골이냐), 결혼 여부(가족이 함께 가는 경우와 혼자 가는 경우), 생활 태도(얼마나 근검 절약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이는 해당 대학의 한인 학생과 연락하거나 주변에 살아보셨던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개인 차가 너무나 많이 납니다.

다. 초기 비용으로 차량 구입비가 있습니다. 차량 없이는 미국에서 살 수 없습니다. 학교에 기숙사가 있는 경우는 단기간은 차 없이 사는 것도 가능하지만, 4 -5 년을 차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구입해야합니다. 차량은 작은 소형차(새차) 기준 약 15,000 달러 정도입니다. 중고차는 신 차의 60 - 70 % 정도로 한국처럼 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고장의 위험도 높습니다. 신용 확인이 어려운 유학생에게는 할부가 안되므로 대개 일시불을 내게 됩니다.

라. 집을 처음 구할 때 한국 처럼 보증금이란 개념이 없으므로 대게는 1- 2 달 치의 월세 만을 더 내면 되므로 초기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그 외에 살림에 필요한 집기를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 이상은 아주 대충 계산한 것이고, 개인차가 클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미국에서 졸업 후 진로]

미국에 남는 경우: 일단 학교 졸업 후, 위에서 설명한 카이로프랙틱 국가 고시 시험에 합격하고 어느 한 주에 카이로프랙틱 의사로서 면허를 획득해 놓는 것이 전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변호사를 고용하여 합법적인 이민 절차를 밟아야하므로 그 성사 여부는 여기서 밝히기는 어렵습니다.

(편집자주: 미국에 관한 내용의 출처는 미국의 박명석 선생님이 제공하신 정보입니다. 법적인 내용이나 현재의 사정은 수시로 변하므로 다시 한번 확인 바랍니다. 2008년 7월 21일)

 

2. 호주의 경우

[1.호주에서 대학의 의학 과정에 입학하는 두 가지 방법]

가. 고등학교 졸업자 입학 과정

6 년의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학생이 대학 과정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는 달리, 선(先)-대학과정 혹은 선-종합대학과정이 호주에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호주 대학에서, 학생들은 아래와 같은 연한을 공부하게 됩니다.   

•   일반의학 = 5년(대부분의 주)
•   치의학 = 5년
•   카이로프랙틱 의학 = 5년
•   물리 치료사 과정 =  4년

나. 대학교 졸업자 입학 과정

대학의 의학 과정 프로그램에 입학하는 다른 길은 대학원 과정으로 입학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종류든지 학사 학위를 소지한 사람의 경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입학한 사람에 비해서 짧은 교육 기간을 통하여 학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학업 성적과 성취도는 의료 종사자에게 필요한 덕목 중에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교육자들과 건강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21세기의 의료 능력은 원숙함, 이해력 그리고 감정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류학이나 사회과학 등 다른 학문을 전공한 사람이나, 고등학교 졸업자들보다 종합적인 사회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대학원 과정의 의학 프로그램에 입학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전의 학위를 성공적으로 취득한 경험이 아래의 기간 동안 계속되는 학업을 무사히 마치게 할 것입니다.

[2.호주의 카이로프랙틱 교육]

호주의 카이로프랙틱 교육 프로그램은 3 개의 종합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입학 경쟁은 매우 심합니다. 두 학교의 경우는 학사-석사 모델입니다. 이것은 3 년간의 학사 과정 후에 2 년간의 석사 과정을 밟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학교는 5년 과정의 복수 학사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어느 경우든지, 카이로프랙틱 의사 면허 취득을 위하여 5년의 대학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3 개의 종합 대학에서 매년 약 230 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됩니다.

[3. 카이로프랙틱 교육 내용]

호주의 카이로프랙틱 교육의 최초 3년 과정의 교육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초 과학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등등)
•   의학(병리학, 미생물학, 심리학 등등)
•   방사선학/ 기초 방사선 촬영기술
•   카이로프랙틱 이론과 실습

처음 3 년간의 주당 평균 수업 시간은 약 25 시간입니다. 이는 호주의 표준에 비추어 보면 어떤 학부 과정보다 월등히 많고 의학 교육과 동등한 시간으로 비교됩니다. 호주의 카이로프랙틱 교육의 후반 2년 과정의 교육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상 실습( 병원에서 환자 치료)
•   임상 과학(진단학 과목)
•   고급 방사선학
•   직업 소양 과목(윤리학 등)
•   고급 카이로프랙틱 이론과 실습
•   연구

이 기간에 학생들은 학교 수업 외에 병원에 들어가 면허가 있는 카이로프랙틱 의사의 지도 아래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은 평균 일주일에 10시간 정도를 병원에서 근무합니다. RMIT 학생의 경우는 추가적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공동체 기반의 병원에 가서 보수를 받지 않고 의료 봉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졸업에 필요한 임상 실습은 환자 40 명의 전신 신체검사, 환자 300 명의 치료, 그리고 60 건의 방사선 촬영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후반의 2년의 교육 기간 동안에는 카이로프랙틱 치료의 효과와 기전에 대한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합니다. 모든 학생은 마지막 졸업 사정을 위해 치르는 최종 졸업 시험을 5 년 과정을 마치는 시점에 치르게 됩니다. 이 시험에서 모든 교과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편집자주: 호주에 관한 내용의 출처는 호주 RMIT 대학의 DR. 드래퍼의 2005년 열린 김춘진 의원 주최의 세계 카이로프랙틱 제도 현황과 한국의 미래에 관한 심포지엄에서의 연설 내용입니다.)

 

3.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의 2개의 카이로프랙틱 학교가 있습니다. 하나는 트로이에 위치한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공립학교인 퀘백 주립 대학에 설치된 과정으로 약 450여명의 재학생이 있습니다. 다른 학교는 토론토에 위치한 캐나다 기념 카이로프랙틱 대학(CMCC)라는 사립학교로서, 약 650여명의 재학생이 있습니다. 두 학교 모두 4년 정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정의 입학 자격을 갖추어야 입학할 수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는 약 7,000 명의 카이로프랙틱 의사가 면허를 받아 진료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진료하고자 하는 카이로프랙틱 의사는 캐나다의 카이로프랙틱 국가고시를 합격하면 카이로프랙틱 의사 면허를 받습니다. 캐나다와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미국의 아이오와 주 데번포트 소재 팔머 카이로프랙틱 의대 전문 대학원에는 졸업 후 캐나다로 돌아가려는 캐나다 학생들이 많이 수학하고 있습니다.

 

4. 영국의 경우

[1.영국의 카이로프랙틱 대학]

총 5년 과정으로 (예비1년, 본과 4년 – 임상인턴 1년 포함) 석사학위(Master of Chiropractic)를 주고 한국에서 이공계의 학사학위를 가진 분은 수료과목에 따라 본과 1년으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이는 AECC 경우입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General Chiropractic Council (GCC) 승인과 관할 하에 있으므로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직접 대학에 메일을 보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입학 및 학업]

AECC의 경우 영국국적의 학생의 입학은 4:1 정도로 경쟁률이 높으며 거의 의대와 상당하는 조건을 요구합니다. 다행히 외국인, 특히 아시아국적의 학생들은 카이로프락틱의 세계화의 일환으로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칙이 엄격하여 1년 유급만 허용하며 2년 연속유급은 퇴학조치 됩니다. 매년 120-130명이 입학하지만 70-80명 정도만 졸업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영국은 학생비자로 합법적으로 일할수 있는 나라입니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6 (12 US$) 정도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생활비는 스스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3.취업]

현재 2700명 정도의 카이로프락틱면허가 등록되어 있으며 한해 250명 정도의 졸업생이 배출됩니다(다른 유럽국적의 유학생이 많은 관계로 그 중 1/3은 자국으로 돌아갑니다). General Chiropractic Council (GCC)에서 영국인구비례에 25000-30000명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니 카이로프락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4.비자관련]

유럽연합국외의 국적자는 졸업 후 취업보다 비자가 항상 문제였습니다. 학생비자가 끝나기 전에 취업허가를 받아 다시 취업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여간 복잡하고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6월에 영국이민법이 대대적으로 손질되었습니다. 간단히 고급인력, 고소득가능한자와 투자이민자만 받겠다는 자국민 보호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카이로프락틱를 공부하는 후배들에는 취업과 정착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바뀌었습니다.

간단히 영국대학에서 정식학위를 취득하면 Tier 1 (Post Study Worker) 2년을 주며 그 동안 어떠한 제약 없이 취직 및 자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2년 후 다시 Tier 1 (Highly Skilled Worker, General)으로 변경 - 일반대졸자와 달리 카이로프락터의 연봉으로는 별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3년 비자를 받은 후 총 5년에 되는 해에 영주권신청과 일년 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국시민권 취득 후에는 유럽연합국가 어느 곳에서나 거주, 사업을 할 수 있으며 영국연합국가들에서의 활동에도 무척 유리합니다.

참고로 신청자는 매우 적지만 유럽내 카이로프락터 및 졸업생들을 위해 미국카이로프락틱 보드시험이 AECC대학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영국에 관한 내용의 출처는 영국의 전윤성 선생님이 제공하신 정보입니다. 법적인 내용이나 현재의 사정은 수시로 변하므로 다시 한번 확인 바랍니다. 2008년 7월 21일)


 

5. 한국의 교육 상황

[1. 졸업 후 한국에서의 카이로프랙틱 전망]

선구자의 길을 가는 사람은 언제나 가시밭 길을 가기 마련입니다. 앞선 학문을 배우고 알리는 순교자 적인 자세가 필요한 현실입니다. 이러한 선구자의 길을 가는 카이로프랙틱 닥터들이 현재 한국에 약 60 명 정도 입니다. 법제화는 매우 힘이 든 상황입니다. 워낙 정식으로 공부한 카이로프랙틱 닥터들의 숫자가 적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무게가 부족합니다. 따라서 한국에 돌아와서는 거의 각 자가 자신의 갈 길을 찾아 가야할 정도로 상황은 열악합니다.

좀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공식적인 제도권에서 일을 하려면 다른 면허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카이로프랙틱이 하나의 의료 행위라는 유권 해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의료법에 정의된 의료인이 되어야 한국에서 카이로프랙틱을 시술할 수 있습니다. 이 의료인에는 물리 치료사, 의사, 간호사 등의 포함됩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의 정의와 주체가 정확하지만, 한국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을 시술할 수 있는 주체에 대한 정의는 명확히 없고 다만 의료 행위이므로 의사가 해야 한다고만 되어 있습니다. 카이로프랙틱에 대해서 알던 모르던.....

한국에는 비공식적인 시장이 있기 때문에 어디선가 자리를 잡는다던가(마치 무허가 침술원 혹은 교정원 처럼), 병원에 취직(다른 면허가 함께 있는 경우)해서 일을 한다던가 하는 일은 물론 가능하지만, 공식적인 면에서 카이로프랙틱 닥터 학위만으로서의 합법적인 활동은 불가능합니다.

유학에서 돌아오지 않고 현지에 남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개의 경우는 각 나라 별 사정에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다른 외국에 카이로프랙틱 닥터로서 취업하는 길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카이로프랙틱 대학은 없으나 카이로프랙틱 닥터의 카이로프랙틱 시술을 불법화 하지 않는 홍콩, 필리핀, 브라질, 유럽 등에서 카이로프랙틱 닥터를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임금은 한국의 전문의 이상의 수준입니다.

[2. 한국 내에서 카이로프랙틱 닥터 학위를 취득할 수는 없는가?]

현재는 한서대학교와 미국 브리지포트 대학이 연계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유일한 정식 과정입니다.  한서대학교에서 일정 부분 과정을 마치고 미국의 브리지포트에 가서 1년 정도 공부하고 정식 카이로프랙틱 닥터의 학위를 받는 것입니다. 브리지포트 대학이 CCE인증을 받은 과정이므로 전체적인 과정이 이 과정의 인증 아래 실시되는 것으로 인정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서대의 담당자와 연락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Tel: 041-660-1082)

비슷한 예로서, 과거 한국에서는 위 한서대와 호주의 국립대학(RMIT)의 카이로로프랙틱 대학의 강의가 이루어진 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은 한서대가 협회와 협의를 거친 과정이고, RMIT가 국제적인 인증을 받은 학교이므로 정식과정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현재 협회의 정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한서대에서는 석사 학위를 RMIT에서는 국제적으로  카이로프랙틱 닥터(Doctor of Chiropractic)와 동등한 인정을 받는 B.S.of Chiropractic 이라는 정식 카이로프랙틱 학위를 수여하였습니다. RMIT가 카이로프랙틱 교육 위원회(C.C.E)의 규정에 맞추어 교육했으므로 이 과정의 졸업생들은 국제적인 활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후 해외 제휴선이  미국 브리지포트로 바뀐 것이 현재의 과정입니다.